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세계경제 침체로 이어졌고 세게 각국은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유독 중국의 경우 주요 금융기관 및 대기업을 국가가 소유하고 있으므로 경기부양정책의 신속한 일사 분란한 집행이 가능했다.
정부의 강력하고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인해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중국경제는 저점을 통과하여 조기 회복할 조짐
중국의 경제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자주 등장하는 말이 '매번 갈 때 마다 차이가 난다' 라는 말이다. 내가 이번 중국 출장에서 놀란 것은 미국의 경우 자동차 내수시장의 침체로 모든 자동차회사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중국의 경우 1600cc 미만의 자동차의 경우 세제 지원이 내수 수요의 증가로 이어져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 업체도 연일 생산 물량을 늘리기에 바빴다.
그렇지만 내수중심의 성장이 2년 이상 유지되기는 어려울 전망에 따라 수출중심의 경제구조의 변화가 쉽지 않음을 감안할 때 세계경제 침체가 2년 이상 지속된다면 중국의 경제 또한 조기 회복에서 하향으로 내려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경기회복 이후 중국의 경쟁력 강화에 주목
중국 정보는 단기적 경기부양 이외에도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히기 위한 적극적 R&D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도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통계치를 인용하자면 2004년 이후 첨단기술의 수출액이 수입액을 상회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 신 재생에너지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등 신 성장산업에 대한 R&D투자를 집중한 결과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중국기업은 글로벌 M&A를 통해 기업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현재 중국정부는 부품소개 분야의 수입대체율을 늘이기 위해 현지기업의 지원을 강화하는 추세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국내기업의 입지 약화는 필연적이다.
중국 수출을 확대하려면 중국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이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지속적인 R&D를 통해 기술격차를 유지하지 못하면 한국기업의 입지가 약화 될 수밖에 없다.